반응형
마음먹은 대로 살면서 눈에 안 보이지만 뭔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접했을 때는 단순한 호기심이었습니다.
시크릿을 꼭 해봐야 하겠다는 것보다는 이런 게 있구나의 수준이고 가볍게 여겼는데 뭔가에 이끌리듯 오프라인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인터넷도 찾아보면서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알아볼 때마다 딱 떨어지지 않는 답에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보고 들은 것이 있으니 한 번씩 시크릿에 대해 생각이 났습니다.
시크릿이 생각이나면 가만히 의도했습니다.
돈이 드는 것도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해볼 뿐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했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고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면서 저 나름대로의 시크릿을 했습니다. 정석이란 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기억에 남는 건 아주 단순한 방법들 뿐이었습니다.
2013년에 시크릿을 알았지만 그전에 아무것도 모를 때 적은 위시리스트를 책장 속에서 발견하고 읽었을 때의 소름을 잊지 못합니다. 모두 다 했거나 진행 중이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과거를 되돌아보면 의도나 목표를 잘 잡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 다라고는 말 못 합니다. 굵직한 일부 의도에 대해서는 이루어졌다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만족하면서 해온 이 경험을 공유하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반응형